▶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 10.18(화)~19(수)
▶ 한국수산식품 수입 희망 바이어 29개사 참여

행사 현장사진[사진출저=수협 LA센터]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가 한국의 우수한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2022 K-Seafood 미국 무역상담회’를 캘리포니아 OC 부에나팍에서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코비드 감염증으로 인한 팬더믹 이후 3년 여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로서, 제품 시식과 1:1 밀착 대면 상담 진행으로 사전 홍보단계에서부터 현지 수산식품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상담회를 위해 방문한 한국의 11개 우수 수산식품업체 담당자들이 2일간의 행사기간동안 총 136건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 첫째날 이미 바이어들과의 심도 있는 상담으로 일부 제품의 경우 MOU 및 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늘어나고 있는 수산가공식품, 건강식에 대한 소비자 니즈 영향으로, 미국 주류 식탁을 공략하기 위한 김스낵, 오징어 스낵, 어육류, 해초류 상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Costco와 대형 체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한국산 조미김과 신선한 수산물로 가공된 제주어묵, 그리고 현지 MZ세대들이 즐겨찾는 크리스피 핫도그 등은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북미 시장 공략 전망을 밝게 했으며, 더불어 다민족 국가인 미국의 유통시장 대응을 위한 USDA 친환경 및 할랄 인증도 받은 식품들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유튜브 먹방(Mukbang) 단골 수산물 메뉴인 쭈꾸미, 낙지볶음과 더불어 새롭게 선보이는 짬뽕맛 오징어 튀김, 고추 냉이를 이용한 특허 받은 젓갈 등은 현장에서 상담 공세가 펼쳐졌는데, 흥행중인 K-팝, K-뷰티와 더불어 한국의 식문화 K-씨푸드가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 일명 ‘핫 아이템’으로 인기몰이가 되고 있음을 증명하였다.
무역상담회에서는 바이어와 수출업체의 1:1 상담 이외에도 한국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가 추진중인 한국 수산물 수출통합 브랜드 “K·FISH”를 소개하기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하여 홍보함으로 한국 수산식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를 만들었으며, 향후 미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하여 “K·FISH” 인지도를 제고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하였다.
수협중앙회 LA무역지원센터의 노인섭 센터장은 “이제는 K-Seafood가 북미 주류식탁에도 각광을 받는 시기가 되었다는 것을 북미 전역에서 참가한 바이어들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한국 수산식품이 미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판촉과 유통망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발신: 수협중앙회 LA 무역지원센터, 센터장: 노인섭
담당자: 진은영 과장 (nffcla@gmail.com)
연락처: 818-321-6978 (Ch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