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보 ‘안티프래자일’ 인기… 타이틀곡 멜론 ‘톱 5’ 진입 성공
(서울=연합뉴스)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1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번째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17 [쏘스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걸그룹 르세라핌이 19일(한국시간) 차량 교통사고로 타박상을 입어 신보 발매 첫 주 TV 음악 프로그램 출연에 차질이 빚어졌다.
19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이날 멤버 김채원·허윤진이 탑승한 차량이 접촉 사고가 발생해 멤버들과 동승한 직원들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쏘스뮤직은 "다행히 멤버들과 직원은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면서도 "검사 결과 두 멤버는 경미한 근육통과 타박상으로 당분간 보존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르세라핌은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21일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을 취소했다. 오는 21∼22일 팬 사인회는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쏘스뮤직은 "멤버들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앞으로의 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세라핌의 두 번째 미니음반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은 당당함을 드러낸 가사와 중독적인 비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신보 판매량은 한터차트 기준 발매 3일째 45만장을 넘겼고, 동명 타이틀곡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톱 100' 차트 5위까지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