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랄프 로렌(RALPH LAUREN)
사진=이자벨마랑
사진=1.위크엔드 막스마라 2.3.4.코치 5.레페토 6.에이븐
사진=1.헤지스 2.자라 3.랑카스터 4.카린 5.Gc
클래식한 분위기와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패턴을 고르라면 주저 없이 체크를 선택하게 된다. 이미 오랜 시간, 특히 가을 코디를 책임졌던 체크! 그 옛날 어느 헤비메탈 그룹의 앨범 커버에도, 최신판 패션 매거진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진정 롱런 중에 롱런, 체크를 즐기는 법.
#공항 패션을 읽으면 트렌드가 보인다
최근 김우빈과 크리스탈이 LA 출국룩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우빈은 랄프 로렌 퍼플 라벨의 캐시미어 소재 크루넥 스웨터와 울 소재의 그레고리 헤링본 수트 트라우저를 착용한 뒤, 플래드 패턴이 돋보이는 울 트윌 발마칸 탑코트를 매치해 쌀쌀해진 날씨와 어울리는 시크하면서도 클래식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가는 곳마다 패셔니스타로 시선을 몰고 다니는 선미는 지난 9월 이자벨마랑과 함께한 보헤미한 무드 공항 패션으로 또 한번 트렌디한 감각을 드러냈다. 따뜻한 컬러의 체크 패턴 자켓과 스타일리시한 포켓 디테일의 데님 팬츠, 그리고 블랙 컬러의 웨스턴 부츠를 매치하여 도회적인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클래식한 스퀘어 디자인과 에스닉한 버클 디테일이 매력적인 백도 그녀의 룩에 완성도를 높였다.
#체크 재킷과 가디건으로 스타일링
형태와 크기, 컬러에 따라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체크 패턴은 다양한 스타일링에 적용되면 특별하면서도 감각적인 데일리 룩이 완성된다.
포근하고 따뜻한 매력을 품은 환절기 필수 아우터는 바로 가디건이다. 자신만의 개성이 있는 스타일을 보여주고자 한다면 큰 격자무늬 체크 가디건이 제격이다.
전체적인 룩에 체크로 과감하게 포인트를 보여주었다면 이너는 기본 화이트 반팔 티셔츠로, 하의는 계절감을 살린 단색의 레더 스커트를 매치해보자.
또한, 여성스러움을 부각시키고 싶다면 헤어밴드와 은은하게 피부 톤과 잘 어우러지는 실버 컬러의 팔찌를 추천한다. 패셔너블하고 스타일리시한 룩으로 가을 패션을 완성하고자 한다면 메리제인 슈즈가 제격.
매년 꾸준히 착용하게 되는 체크 재킷은 누구나 옷장에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키 아이템이다.
그 중에서도 언밸런스 컬러 믹스 매치가 된 체크 자켓과 부츠컷 청바지의 조합은 트렌디하면서도 캐주얼한 룩으로 완성된다.
뿔테 안경과 가죽 스트랩 시계는 스타일 지수를 한층 업 시킬 수 있는 유용한 패션템이면서 따뜻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다. 거기에 페미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베이직한 컬러의 누드톤 토트백을 가볍게 착용한다면 고급스러움까지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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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