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전기차 공장(조지아주 서배너) 예정대로 짓는다
2022-10-13 (목) 12:00:00
▶ 25일 착공 기념행사 열어 “IRA 불구 차질 없을 듯”
현대자동차의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이 오는 25일 착공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고 조지아주 서배너 경제개발청이 12일 발표했다.
경제개발청은 이날 3,000에이커(약 367만평) 규모의 브라이언 카운티 공장 부지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주 정부,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모여 조지아주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개발 계획을 축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서배너의 ‘엔마켓 아레나’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최신 차량과 기술이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이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현지 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은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둘러싼 세제 혜택 논란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의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건립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