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소유진 “아이 셋 입맛·성격 다 달라 힘들어” 육아고충 토로
2022-10-09 (일)
/사진=’구해줘홈즈’ 방송화면
배우 소유진이 육아고충을 털어놨다.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시청할 수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2PM 닉쿤, 뮤지컬 배우 김호영 그리고 배우 소유진이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이 날 의뢰인이 요청한 아기와 반려견이 함께 살기 좋은 집을 구하기 위해 소유진과 김호영은 성님시 분당구을 찾아 '신발벗고 댄싱포룸'의 이름을 갖은 매물을 소개했다. 특히, 'ㄱ'자 모양의 부엌을 소개하면서 아이들이 잘 놀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이유식을 만들기 좋은 구조라고 언급했다. 소유진은 직접 이유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이며 육아 만랩의 면모를 뽐내기도 하였다.
김호영은 소유진에게 "누나가 이유식 책 베스트셀러 저자잖아"라며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들이 솔직히 있잖아?"라고 간접적으로 물었고, 이에 소유진은 "정말 그렇지. 나도 애를 셋 키우지만 애 셋 모두 입맛, 성격 다 달라서 너무 힘들어"라고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아이들이 음식 투정할 때는 어떻게 달래냐는 김호영의 질문에도 시원하게 답 하지 못하고 "그게 힘들어"라고 말해서 모든 육아맘들이 공감할 만한 면모를 보였다.
"호영이는 애 잘키울 것 같은데?"라는 소유진의 물음에 김호영은 "맞다"라며 "아이들이 나를 되게 좋아해요. 내가 집에서 보는 엄마 아빠 텐션과 데시벨이 다른거야"라면서 특유의 하이텐션을 몸소 뽐냈다. 그리고 "육아맘들이여 텐션을 끌어 올려!"라고 외치며 자신만의 육아 팁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