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림픽과 그래머시에 대규모 아파트

2022-10-0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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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건설 153유닛 신축

▶ 수정안 주민의회에 제출

올림픽과 그래머시에 대규모 아파트

LA 한인타운 올림픽과 그래머시에 신축될 아파트 계획도 수정안. [아드모어 파트너스]

LA 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버드에 150개 유닛이 넘는 7층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부동산 전문 온라인 매체 ‘어바나이즈 LA’는 한국 반도건설이 올림픽 블러버드와 그래머시 드라이브의 부지(3355-3377 W. Olympic Blvd.)에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한 총 153유닛이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 계획안을 그레이터 윌셔 주민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전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더 보라’로 명명된 신축 주상복합 아파트 프로젝트는 로텍스 호텔 옆 구 ‘밀차’ 식당 부지에 L자 형태로 건설되며 5,000스퀘어피트의 상가 공간과 함께 루프탑 테라스와 포디엄 덱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사 측은 올해초 LA시 당국에 제출한 건설 계획안에서 일부 디자인을 변경해 이번에 이를 재접수한 것이다.

‘더 보라’에는 1베드룸에서 3베트롬까지 아파트 유닛 153개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중 16개 유닛은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로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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