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마존, 내달 또 대규모 할인 행사

2022-09-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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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이어 10월 11~12일

▶ 1년에 두 차례는 처음, 인플레 속 소비촉진 차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내달 11일과 12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행사인 ‘프라임 얼리 액세스 세일’(Prime Early Access Sale)을 개최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행사는 2015년부터 아마존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여는 이벤트다.

올해는 지난 7월에 이어 석 달 만에 다시 여는 것으로, 1년에 두 번 개최는 올해가 처음이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등 15개국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로 전자상거래 매출이 줄어들 것에 대비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1년에 두 차례 개최를 정례화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마존은 이번 행사는 회원들에게 연휴 샤핑 시즌을 일찍 시작할 기회를 제공하며 가장 인기 있고 선물할 수 있는 품목 상위 100개를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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