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 한인들을 위한 한국 국세청의 한미 세무설명회가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다.
한국 국세청과 LA 총영사관, 주미 대사관, 뉴욕 총영사관의 공동 주최, 한미택스포럼 및 OC 한인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세무설명회는 29일(목) 오후 2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30일(금) 오후 2시에는 LA 한국교육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세무설명회의 주제는 ▲한국의 양도소득세, 상속, 증여세, 주택임대소득세 제도 ▲한국 세법상 거주자 판정기준 및 해외금융계좌 ▲미국 세법 일반 등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 국세청 전문가 및 미국의 세무변호사가 주제별로 발표를 하고, 발표가 끝난 후에는 개별 세무상담이 이어진다. 설명회와 개별 세무상담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현장에서 설명회 강사들이 직접 저술한 2022년판 ‘재미 납세자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책자도 무료로 배포된다.
이 책자는 한국에 부동산 등을 보유하고 있거나 금융 및 부동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재미 납세자가 꼭 알아야 할 양국의 과세제도(양도소득세, 상속세ㆍ증여세, 해외금융계좌 보고 의무 등)에 대한 설명과 재미 납세자가 자주 물어보는 질문과 답변(FAQ)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는 한미택스포럼 이세진 사무총장(ustaxblue@gmail.com) 또는 LA 총영사관 채봉규 영사(chae400@mofa.go.kr)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