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사랑하라’ 이세영, 이승기에 기습키스 “너랑 가족 안해”
2022-09-13 (화)
/사진=’법대로 사랑하라’ 방송화면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이세영이 다정한 이승기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하던 가운데, 기습 키스를 했다.
13일(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김정호(이승기 분)와 김유리(이세영 분)의 동거가 시작됐다.
김유리는 가족 이야기에 민감한 김정호에 "네가 검사 그만둘 때 아버지랑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미워도 부모님은 부모님이잖아"라고 전했다. 김정호는 확신하지 마. 알지도 못하면서"라며 차가운 말투로 답했다. 김유리는 김정호의 말투에 서운한 듯 "야 너는 말을 진짜 막"라며 김정호에 다가가려다 앞에 놓인 테이블에 발을 부딪혔다.
김정호는 발을 다친 김유리를 들어 올려 쇼파에 앉혔다. 김유리는 발버둥 치며 "놔. 왜 자꾸 공주님 안기를 하냐고 네가 뭔데"라며 당황해했다. 김정호는 "발톱 깨부수고 뭘 잘했다고 아주 야무지게 해 드셨네요"라며 김유리의 발톱을 치료했다. 김유리는 "내가 발톱을 깨부수든 대가리를 깨부수든 위기에 처한 나한테 다정하게 했다가는 크게 후회한다 너"라고 경고했다. 김정호는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다정하게 굴면 어쩔 건데"라고 물었다. 김유리는 얼굴을 붉히며 자리를 벗어나려고 했지만 김정호가 팔을 붙잡았다. 김정호는 "말해봐. 네가 뭘 어쩔 건데"라며 김유리에 물었다. 김유리는 김정호를 뿌리치곤 자신의 침대에 누웠다. 김유리는 김정호를 떠올리며 "브라더 앤 시스터 좋아하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김유리는 자신의 일에 휘말린 김정호를 걱정했다. 김유리는 김정호에 뛰어가 포옹했다. 김유리는 "그냥 잠깐만 이러고 있자"라며 김정호 품에 안겼다. 김정호는 "너 왜"라며 당황했다. 김유리는 "너 불행하지 말라고 내가 이번에도 너 귀찮게 한 건가"라며 걱정했다. 김정호는 "아니야. 괜찮아. 이런 일로 언제든지 귀찮게 해도 돼"라며 김유리를 토닥였다.
김유리는 김정호를 바라보며 "키스하고 싶어"라고 말했다. 김정호는 "야 김유리 너랑 나랑은 말했잖아. 브라더 앤 시스터 가족 같은"라며 말을 더듬었다. 김유리는 김정호의 말을 막고 키스했다. 이어 "난 너랑 가족 같은 거 하기 싫어. 다른 거 할래"라고 말했다. 김정호는 "그게 그냥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라고 말을 막았지만 김유리는 또 한 번 김정호에 입맞춤하여 말을 막았다. 김정호는 애써 김유리를 막았지만 이내 김유리에 키스하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