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가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규 2집 ‘가솔린(Gasolin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넘치는 자신감과 포부를 담은 힙합 댄스 장르의 타이틀 곡 ‘가솔린’(Gasoline)을 포함해 다채로운 매력의 총 11곡이 수록됐다. ‘가솔린’은 화려하고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와 어택감 있는 드럼 사운드, 간결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챈트가 인상적인 힙합 댄스 곡이다. 키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자신만의 길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모습을 가솔린의 폭발적인 화력에 비유, 키의 넘치는 자신감과 포부가 담겼다. /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대세는 솔로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솔로 활동으로 분주하다. 홀로서기에 도전한 아이돌들이 음악적 역량을 가감 업이 발휘 중이다.
먼저 그룹 샤이니의 키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정규 2집 'Gasoline'(가솔린)을 발매했다. 'Gasoline'에는 타이틀곡 '가솔린'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1곡이 수록돼 있다.
그중 타이틀곡 '가솔린'은 화려하고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와 어택감 있는 드럼 사운드, 간결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챈트가 인상적인 힙합 댄스 곡이다. 자신만의 길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모습을 가솔린의 폭발적인 화력에 비유, 키의 넘치는 자신감과 포부가 담겼다.
역시 샤이니다. 키는 앨범, 다운로드 차트를 동시 섭렵하며 저력을 뽐내고 있다. 'Gasoline'은 36주차(8월 28일~9월 3일) 써클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다운로드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2관왕이 됐다.
비투비의 이창섭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6일 솔로 스페셜 싱글 'reissue(리이슈) #001 'SURRENDER'(써렌더)'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2018년 선보인 첫 솔로 미니앨범 'Mark'(마크) 이후 3년 8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SURRENDER'는 1980년대 미국 주류 문화에 영감을 받은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그 시대의 음악을 이창섭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솔로로서의 저력도 입증했다. 타이틀곡은 음원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 최신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아이튠즈 톱 송 부문에서는 필리핀, 베트남, 스페인, 홍콩 등 10개국 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뒤를 이어 위키미키의 최유정도 솔로로 출격한다. 14일에는 최유정이 데뷔 6년 만의 첫 번째 싱글 앨범 'Sunflower'(선플라워)가 발매한다.
'Sunflower'는 최유정이 데뷔 6년 만에 발매하는 솔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의 꿈과 팬들을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해바라기 같은 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작품에도 직접 참여했다. 최유정은 동명의 타이틀곡 'Sunflower (P.E.L)'와 'Tip Tip Toes'(팁 팁 토즈)의 작사에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예고하기도 했다.
갓세븐의 제이비도 솔로 출격을 예고했다. 그는 21일 두 번째 EP 'Be Yourself'(비 유어 셀프)를 선보인다.
'Be Yourself'는 앨범명처럼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는 자유롭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자는 진솔한 메시지를 제이비만의 화법으로 담아낸 곡이다.
제이비는 꾸준히 활동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싱글 '흔들의자'(Rocking Chair)로 음악적 역량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팬들의 응원을 모았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