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이무생 ‘40대 마약男’ 루머 희생양 “악의적 행위 강력대응”
2022-09-11 (일)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해진과 이무생이 애꿎은 루머의 희생양이 됐다.
박해진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1일(한국시간)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배우 박해진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와 관련됐다는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박해진 씨는 본 사건과 무관하다"라고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어 "당사는 관련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이어질 경우, 해당 내용을 작성 및 유포한 이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유포 등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이무생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도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 관련 이무생 배우라는 의혹이 제기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이무생 배우는 본 사건과 무관함을 명백히 밝히며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당사는 법적 절차를 통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린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채널A 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40대 남배우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약에 취한 듯 보이는 남성이 뛰어다닌다"는 신고받고 출동해 A씨를 긴급 체포했으며 A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06년 지상파 드라마 조연으로 데뷔해 이후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주조연급으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