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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전현무X박세리, 77년생 FLEX 공통분모

2022-09-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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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전현무X박세리, 77년생 FLEX 공통분모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쳐

박세리와 전현무의 남다른 플렉스 면모를 보여줬다.

9일(한국시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세리와 전현무의 77년생 동갑내기 케미가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는 아침 식사로 에그샐러드와 빵을 꺼냈다. 박세리는 "직접 만든거다. 먹어보면 아마 다른 에그 샐러드는 못 드실거다"라며 에그샐러드 샌드위치를 흡입했다. 박세리는 "내가 만든 거지만 맛있다. 오늘 일찍 움직여야 해서 저녁에 준비했다. 김밥용 햄 5개는 넣은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박세리는 14년째 후원하고 있는 골프 꿈나무 '세리 키즈'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인 것. 또한 '세리 하우스'를 가득 채운 의문의 박스 상자부터 달걀 40개가 들어간 빅사이즈 에그 샐러드까지 '큰 손 언니'다운 선물 클래스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세리는 "애들 주려고 만들었는데"라며 선수 명단을 확인했다. 박세리는 "세리 키즈 주니어들 골프 캠프다. 벌써 14년째다. 초등학생 골프 대회를 14년동안 하고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샐러드 외에도 각양각색 전부터 떡, 수십 개의 팩 과일과 음료수 등 박세리가 직접 정성을 들여 준비한 '세리 키즈' 다과 스케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몸보다 더 큰 빨간 자루에 의문의 박스를 담는 박세리의 모습이 산타클로스를 연상케 했다.

꿈나무들을 만나기 위해 음식과 선물을 싸들고 달리던 박세리는 휴게소에 들러 식사를 했다. 국밥을 먹고 차로 돌아가던 박세리는 휴게소에 설치된 퍼팅 게임기를 발견했다. 박나래는 "축구공차는 기계에 메시가 와서 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표했다.

하지만 박세리의 퍼팅은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심지어 기계에서는 박세리는 "이거 누가 조종하는 것 같다"며 분노했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박세리는 퍼팅에 성공하며, 멘탈을 흔드는 기계와의 싸움에서 승리했다.

그때 기계에서 "PGA 투어 대회에 나가셔도 되겠네요"라는 기계음이 나와 웃음을 주었다. 박세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승부욕이 강하다. 만약 우리 선수들 보는 날이 아니었으면 끝까지 했을 거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레슨 전 시범샷을 보여줬다. 아이들은 "굿샷"아라 말하며 박수를 보냈다. 셈세한 자세코칭과 조언으로 골프캠프를 마무리했다.박세리는 "세리키즈는 곧 박세리다. 꿈을 이루고자 시작했던 게 이제 누군가의 꿈이 되었다. 후배들이 길을 잘이어가고 꿈을 키워가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세리는 "수없이 넘어지고, 다치고, 상처입는 과정들이 당연하다. 모든 과정이 자연스러운 것이니 지금처럼 앞만 보며 선수생활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하며 감동을 전했다.


전현무는 캠핑용 차를 구매했다. 이날 멤버들은 전현무의 집 거실을 점령한 캠핑 장비들에 경악을 금치못했다. 기안84는 "형님의 인생을 좀 사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캠핑을 가려고 캠핑용품을 샀다. 사놓고 안 쓰는 일 없도록 익숙해지려고 일주일을 펼쳐놨다. 제 생에 첫 캠핑이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송민호 콘셉트. 제 삶의 스승이다. 옷은 코쿤이지만 라이프 스타일은 송민호 쪽으로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송민호는 "나보다 장비가 많은 것 같다. 처음에 저렇게 안산다. 저렇게 사는 것은 이상한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좌중을 폭소케했다. 전현무는 "다 쓰겠지?"라며 캠핑 용품들을 하나씩 챙겼으나, 키는 "큰손은 큰손인데 하나도 안 부럽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캠핑 물품 정리에 애를 먹는 전현무는 지하주차장으로 향했다.

주차장에는 전현무의 새로운 캠핑차가 등장했다. 전현무는 "고민을 3년했다. 학원용 승합차를 리무진형 캠핑카로 개조했다"라며 캠핑용품에 대한 플렉스를 보여줬다.이에 박나래는 "누가 스케쥴로 밥차를 사냐. 충동구매아니냐" 비난하자, 전현무는 "저 차를 노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함께 캠핑을 떠나는 한석준에게 "숙이 누나와 은이 누나가 나처럼 정신없는 사람에게는 캠핑이 힐링이라고 하더라. 그런데 바리바리 싸 들고 다니기는 싫더라"라며 "전현무에게 맞는 캠핑이 캠핑카라고 생각했다. 안에 전자레인지에 냉장고 있는 걸 보고 바로 구입했다"라고 구입 계기를 설명하는데..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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