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유튜버 선행 프로젝트…‘힘내라, 케이타운!’
2022-09-08 (목) 12:00:00
▶ 한인타운 경제살리기 동참
▶ 유튜버 10여명 공동제작

로컬 한인 유튜버들이 ‘힘내라 케이타운!’ 프로젝트를 위해 샌디에고의 한 한인 업체를 촬영하고 있다.
LA에서 활동하는 로컬 유튜버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한인타운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버들이 자신들의 채널 영향력을 활용, 한인타운 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되고자 나선 것이다
유튜버들은 첫 프로젝트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체를 돕는 영상을 제작 중이다. 개인이 전달하는 영상은 효과가 미약하겠지만 10여명 이상의 유튜버들이 동참해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자신이 구현하는 스타일의 영상을 만들어 각자의 채널에 동시에 올린다면 그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차로 주변의 추천과 사전 조사를 통해 2개 업체를 선정한 후, 참여가 가능한 유튜버들이 각 사업체를 소재로 한 브이로그, 리뷰 등의 소개 영상을 무료로 촬영 제작해 편집에 들어갔는데 이 에피소드는 오늘(8일) 참여한 모든 유튜버들의 채널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참여하고 있는 유튜버들의 면면도 다채롭다. 생명공학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면역학 박사, 은행 간부, 정부 공무원, 영상제작 감독 등 전문직 종사자부터 자영업자와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유튜버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유튜버들의 선행 재능기부 확인과 지역 경제 살리기의 작은 움직임에 동참할 좋은 기회가 될 이번 프로젝트 관련 영상들을 보려면 유튜브에서 ‘힘내라 케이타운’으로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