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동생’ 이규현, 미성년 성폭행 혐의‥손담비는 SNS ‘중단’
2022-09-06 (화)
/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규혁의 동생이자 배우 손담비의 시동생 이규현 코치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손담비가 SNS 활동을 중단했다.
7일(한국시간 기준)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는 지난달 중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미수 등의 혐의로 이규현 코치를 구속기소했다.
이규혁 코치는 올해 초 10대 제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고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은 죄질이 불량하다며 구속 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규현 코치는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과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력이 있다. 이규혁의 동생이자 손담비의 시동생이기도 하다.
이규현 코치의 성폭행 혐의가 뒤늦게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손담비의 SNS를 찾아가 사실 여부를 따져묻는 상황. 손담비는 이규혁과 결혼한 후 신혼 일상을 공개하는 등 SNS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으나 지난 8월 24일 이후 게시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한편 이규현 코치는 성폭행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