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외출하는 아내에게 용돈을 건넸다.
26일(이하 한국시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로운 슈퍼맨으로 등장한 펜싱 선수 김준호가 첫 홀로서기 육아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2020 도쿄 올림픽 사브르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준호가 새로운 슈퍼맨으로 등장했다. 김준호는 5살 연상의 스튜어디스 아내와 아이에 대해 소개했다.
김준호는 "저희 은우는 튼실한 꿀벅지를 가지고 있고, 잠도 잘 자고 낯도 안 가리는 순둥이다. 먹방요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육아 난이도 '하' 이다. (육아가) 운동보다는 쉽지 않을까 싶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모였다.
이어 김준호는 외출하는 아내를 배웅하며 은우에게 "엄마 재미있게 놀고 오시라고 해"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외출하는 아내에게 "이거 오늘 잘 놀다 와"라고 말하며 봉투를 건넸다.
김준호의 아내는 "뭐야"라고 놀랐고, 김준호는 "용돈"이라고 무심한 말투로 자상하게 챙기는 반전 매력을 보였다. 영상을 지켜보던 내레이션 소유진은 "이거 20대 슈퍼맨 역사상 처음이거든요. 엄마 외출할 때 용돈 주는 아빠"라고 감탄했다. 육중완은 "진짜 준호 아빠 최고다"라며 공감했다.
김준호는 육아 난이도 최하라고 자부하던 은우가 이유식을 먹지 않자, 외출한 아내에게 40분 만에 호출 전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4년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추성훈화 야노시호의 딸 추사랑은 원조 먹방 요정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야노시호와 사랑이는 7년 만의 웨이크 보드 재도전했다. 물에 빠지기를 반복했던 야노시호는 "아 진짜 재밌어, 엄청 좋은 운동이야"라며 기뻐했다.
운동을 마친 야노시호는 사랑이에게 "배고파요? 뭐 먹을 거야?"라고 물었고, 사랑이는 "짜장면"이라고 대답했다.
영상으로 먹방 요정 사랑이의 부활을 본 내레이션 육중완과 소유진은 군침을 흘렸다. 야노시호는 사랑이에게 "한국 요리 중에 짜장면이 최고야?"라고 물었고, 사랑이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응"이라고 답했다.
사랑이의 먹방 영상을 지켜본 육중완은 "저는 오늘 짜장면 먹을 겁니다"라고 말했고, 소유진도 "나도 오늘 짜장면 먹어야겠다. 사랑이 먹는 거 보니까 너무 먹고 싶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사랑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엄마와 함께한 한국 여행 소감을 밝혔다. 사랑이는 "재미있고 신나고 행복했어요"라고 말했고, 야노시호는 흐뭇하게 웃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