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침묵’ 제니, 뷔 이어 미국..과연 뒤따라 갔을까?
2022-08-25 (목)
/사진=스타뉴스
뜨거운 열애설의 중심에 서 있는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멤버 뷔와 블랙핑크(BLACKPINK, 지수 로제 제니 리자) 멤버 제니가 나란히 미국으로 향했다.
제니는 25일(한국시간) 오우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미국 'MTV VMAs' 무대 등 현지 일정 소화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향하는 출국장으로 향했다. 앞서 지난 19일 정규 2집 선공개 곡 'Pink Venom'을 발매한 블랙핑크는 첫 컴백 일정으로 미국행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현지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컴백 활동에 나선 블랙핑크를 향한 관심이 많았지만 그보다 더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건 바로 제니의 열애설이었다. 제니가 25일 미국으로 향하기 전날인 24일 뷔가 화보 촬영을 위해 역시 미국으로 향했다는 점이 궁금증을 더했고 여기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모습으로 보이는 2장의 사진이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25일 공개된 사진에는 두 남녀가 커플처럼 비슷한 의상을 입고 거울을 향해 나란히 서 있다. 여성은 휴대폰 카메라를 들고 거울 셀카를 찍고 있었다. 사진으로 봐도 뷔와 제니의 모습인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열애 여부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미 지난 5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뷔와 제니가 제주도에서 목격됐다는 주장의 글과 사진이 공개됐지만 합성 주장이 나오며 열애설이 잠시 사그라든 바 있었다. 하지만 이후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남성이 대기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의자에 앉아 헤어스타일링을 받고 있고, 이 모습을 한 여성이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에서도 뷔와 제니임을 추측하게 하는 외모가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특히 몇몇 네티즌들은 제니의 다른 사진을 근거로, 해당 사진 속 여성과 제니의 의상, 팔찌가 같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휴대폰 기종이 같은 점 등도 이유로 들었다.
이에 대해 뷔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