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을 통해 희망 전한다
2022-08-25 (목) 12:00:00
미주예총(회장 김준배)이 주관하는 데미 킴 초대전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나흘간 카슨 시티홀에서 열린다.
‘붓을 통해 희망을 전하는 전령사’로 불리는 데미 킴 작가는 예술로 신체적 장애를 극복해 국제적 명성을 쌓아왔다.
데미 킴은 태어나서 8개월이 되었을 때 유모의 실수로 땅에 떨어지는 바람에 척추 장애를 갖게 된 서양화가이다. 그녀는 희망을 그리는 아티스트이며 수채화 같은 색감으로 사람의 마음을 포근하게 만들어 주는 그림을 그린다.
지난 2021년 바이든 대통령이 수여하는 문화예술부문 봉사상 금상을 수상한 데미 킴은 한국적 향기가 짙은 소재를 활용한다. 또, 우주 삼라만상의 섭리를 품은 듯 자연의 조화와 에너지가 넘치는 색채로 여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들이 유명하다.
데미 킴 초대전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5시 카슨 시청 로비(701 E. Carson St Carson CA 90745)에서 카슨 시장과 시의원, 단제장들을 초청해 열린다.
문의 (310)830-7600 (323)608-8662 김준배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