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월가 상징’ 황소상 앞에 한주간 태극기

2022-08-1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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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상징’ 황소상 앞에 한주간 태극기
세계 금융의 중심가인 뉴욕 월스트릿을 상징하는 ‘돌진하는 황소상’ 앞에 2년 연속 태극기가 휘날린다. 뉴저지에 본부를 둔 한인 청년 단체 재미차세대협의회(AAYC·대표 브라이언 전)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16일 뉴욕시 맨해튼 볼링그린팍에서 태극기 게양식을 진행했다. AAYC가 자비로 마련해 게양한 태극기는 일주일간 성조기와 나란히 휘날리게 된다.브라이언 전 AAYC 대표는“미국이 독립을 최초 기념한 역사적인 장소에 한국의 태극기를 걸어 양국의 독립을 축하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AAY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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