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가수 케빈오와 결혼한다./사진=매니지먼트 숲, 케빈오 인스타그램
배우 공효진이 가수 케빈오와 결혼한다.
17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이하 숲)은 공식입장을 통해 "공효진,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 합니다"고 밝혔다.
숲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오는 10월,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에 대해 상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면서 "인생의 소중한 첫 발을 내 딛을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4월 열애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두 사람은 10세 나이 차이를 넘어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공효진은 올해 한국 나이로 43세, 케빈오는 33세다. 케빈오는 2015년 엠넷 오디션 '슈퍼스타K' 시즌7에서 우승했다.
◆ 공효진 결혼 관련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매니지먼트 숲입니다.
공효진 배우와 관련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공효진,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 합니다.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오는 10월,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에 대해 상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인생의 소중한 첫 발을 내 딛을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