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음] 군가 ‘팔도사나이’ 작곡하고 ‘가요무대’ 이끈 김강섭 별세

2022-08-1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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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70년대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등 다수의 히트곡과 군가 ‘팔도사나이’ 등을 쓰고 KBS 장수 프로그램 ‘가요무대’를 20년간 이끈 연주자 겸 작곡가 김강섭씨가 지난 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작고 전 수년 간 신장병으로 투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배우자와 세 딸이 있다. 유족 측의 사정으로 고인의 빈소는 11일 서울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발인은 13일 오전 7시,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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