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국기업협회(KITA·회장 신현수)가 오늘 오전 11시 한미교육재단(680 Wilshire Place 1층)에서 제5회 KITA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한다.

올해 KITA 장학금은 한인 장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총 5만 4,500달러가 지급된다. KITA 측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지원해준 회원사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설명했다.

KITA 장학금은 협회 기업들이 한인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환원하는 차원에서 진행돼 왔다. 2016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한인 장학생들에게 전달한 총 장학금 액수도 24만2,000달러에 달한다. 키타는 장학사업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10월 ‘장학기금 모금마련 골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