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모데 성경연구원, 영적성장의 파노라마 세미나
▶ 산호세 디모데 성경아카데미와 공동 개최
산호세 새하늘우리교회에서 25일 열린 ‘영적 성장의 파노라마’ 세미나 참석자,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김환중 목사, 이중직 목사, 강사 이재학 목사, 이흥구 목사.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자라지 않으면 영적 미숙아가 됩니다”
산호세 새하늘우리교회(담임 곽정빈 목사)에서 25일 열린 ‘영적 성장의 파노라마 세미나’ 강사로 나온 이재학 목사(디모데 성경연구원 대표)는 “영적으로 성장은 정상이며 당연한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영적 성장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구원에 필수적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이 본질이라고 말했다.
산호세 디모데 성경아카데미(대표 이중직 목사)의 초청으로 이곳에 온 이재학 목사는 “오늘날 교회내에는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지만 영적 성장이 멈추어있거나 퇴보하는 사람까지 있다”면서 “이와같이 성장하지 못함은 영적 게으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래서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면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하고 선악을 분별하지 못해 영적 미숙아가 된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대면 세미나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이재학 목사는 “이만하면 괜찮다는 생각을 버리고 은혜를 사모하며 그를 말씀과 기도를 통해 끊임없이 알아감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결론으로 제시했다.
이재학 목사는 2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 영적 성장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에 이어 그리스도인의 궁극적인 목표는 영적 성숙에 이르러 그리스도를 닮는 삶을 사는 것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영적으로 성숙하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온전하게 기능을 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영적 분별력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산호세 디모데 성경아카데미 대표인 이중직 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세미나에서 이재학 목사는 영적성장의 원천인 은혜와 영적 성장의 기초인 믿음, 성장 과정인 순종의 실천, 영적성장의 표시인 사랑과 척도인 드림과 나눔, 영적 성장의 책임(사역)까지 발표를 했다.
이날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산호세 디모데 성경아카데미는 이흥구 목사를 대표로 3년전에 설립되어 두번에 걸쳐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김환중 목사(교무 담당)가 밝혔다. 디모데 성경연구원은 이재학 목사가 지난 1991년 LA에서 설립했으며 2012년부터는 한국으로 나가 활동하고 있다.
“캐나다 원주민에 교회의 잘못 사과”
캐나다 방문한 교황, ‘지속적인 화해 치유 필요’
프란치스코 교황이 캐나다를 찾아 과거 교회가 캐나다 원주민 사회에 저지른 악행을 사과한 데 대해 원주민 사회는 '역사적 사건'이라며 호평했다.
25일 C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캐나다 원주민 단체 등은 교황의 사과를 "희망의 메시지"라며 "지속적인 화해와 치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교황은 이날 앨버타주 매스쿼치스의 옛 기숙학교 부지를 방문해 "기독교인이 원주민을 상대로 저지른 악에 대해 겸허하게 용서를 구한다"며 사과했다.
현지 단체인 원주민회의(CAP)는 성명을 통해 "기숙학교가 세대를 이어 원주민에 끼친 악몽을 인식하고 화해하기 위한 중요한 첫 단계"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역사적 사과가 원주민 사회의 깊은 문화와 전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1970년대 초 실제 기숙학교에 수용됐던 한 여성 활동가는 "50년간 이 사과를 기다렸다"며 "마침내 오늘 듣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교황의 사과 현장을 찾은 그는 "착잡한 심경"이라며 "불행하게도 기숙학교에 갔던 많은 가족과 친구, 마을 사람들이 당시 트라우마로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알코올 중독 등으로 시달렸고 이 사과를 듣지 못했다"고 안타까워했다. 매니토바주의 한 원주민 단체 대표는 "많은 사람에게 치유를 향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제 교회가 구체적 약속과 진정한 보상이 실현되도록 화해의 정신을 향해 전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캐나다에서는 지난해 5월 옛 원주민 기숙학교 부지에서 아동의 유해가 집단으로 처음 발견된 뒤 전국 곳곳에서 집단 매장터가 잇달아 발굴돼 충격을 던졌다. 기숙학교는 19세기 초 정부의 위탁으로 가톨릭교회가 원주민을 백인 사회에 동화시키려고 운영한 것으로 드러나 원주민 사회를 중심으로 교황의 공식 사과에 대한 요구가 거세게 일었다.
캐나다를 방문중인 교황이 25일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에 있는 원주민 교회를 방문하고 있다. <로이터>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 ‘ 장학생 선발’
올해로 4년째, 27명에 2만2,500달러 수여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정현섭 목사)가 2022년도 장학생으로 27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번 동 교회의 장학생 모집에는 총31명이 신청했는데 이중 18명에게는 각1,000달러, 9명에게는 각 500달러등 2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결정 했다. 장학위원장인 정현섭 담임 목사는 “본래 올해 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2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신청자들의 사정을 고려하여 모집인원을 추가하되 9명에게는 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당초 방침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는 지난2019년부터 한연우 권사에 의한 고 한정석권사 장학기금 기부를 계기로 교회 장학펀드도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다음 세대를 위한 장학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은7월 24일 명단 발표와 더불어 개별 통보했다. 장학금 은 오는 31일(일) 오전10시 주일 예배시간에 전달할 계획이다.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의 2022년도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학금 1,000달러(18명) : 소린 (Lihnn Soh.시카고 아트 인스티튜드 스클). 사무엘 윤(USC), 다나 최(UC버클리),김시언(코넬대), 유라 보이스(UC샌디에고 ), 권진환( Purdue University),한규민(Pepperdine University), 메이블 송(UC 산타바바라), 문한나 (SFSU), 김근환 (Stony Brook University), 민예인(GTU)장세원 (GTU), 김진세(UC버클리), 정기호(UC버클리), 양주옥(그레이스 미션 대학교),케빈 최(미시건대 Nurse 스쿨)올리버 리(Haverford College) 이주나 (스탠포드 대학원)
▲장학금 500달러 (9명) : 진희원 (GTU), 정아연 (UC버클리),최예찬(콜럼비아대 티쳐칼리지), 최윤정(샌디에고 대학교), 제니 조((Swarthmore College),케이트 리(카네기 멜론대), 최지나(UC버클리), John Park(UC버클리), 하리 보이스 (UC어바인).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 주소: 737 E17 thSt.Oakland.CA 94606
문의 전화: (510) 451-9076
<손수락 기자>
오클랜드한인연합감리교회 장학위원,사진 상단 왼쪽부 터 시계방향으로 정현섭 목사,한선욱,한연우,손수락,조종애,장유익.
실리콘밸리 선교회 새임원선출
새 회장 최영치목사, 부회장 김광열 목사• 오영의 장로
실리콘밸리선교회 신임회장에 최영치 목사가 선출되었다.
실리콘밸리선교회는 지난 20일 산호세 홋가이도식당에서 가진 제19차 정기총회에서 1부 예배에 이어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였다. 이날 총회는 공천위원회(위원장 최명환 목사)의 추천을 받은 최영치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최영치 목사는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박의훈 목사등 선배 회장과 회원들의 기도와 협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최선을 다해 선교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회장으로는 김광열 목사와 오영의 목사가 선임되었다. 총무는 남중대 현 총무가 후임자가 선출될때까지 봉사하기로 했으며 각부서장은 신임 회장단에서 임명하기로 했다.
실리콘밸리 선교회 새 임원. 사진 오른쪽부터 직전 회장 박의훈 목사,새 회장 최영치 목사, 부회장 김광열 목사, 부회장 오영의 장로,남중대 총무< 사진 크리스천타임스>
“생명 사랑 문화 만들기 운동 동참을 ”
신태환 목사, 태아의 생명보호 법안 지지 요청
“인간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고유하고 고귀한 것입니다. 생명은 지켜야 하는 것이지 죽이라고 주신것이 아닙니다”
버클리 시온장로교회 신태환 담임 목사<사진>는 “하나님이 생명을 창조한 이래 사탄과 어둠의 세력들이 끊임없이 생명을 위협하고 앗아가고 있다”면서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여자의 선택을 앞세운 무분별한 낙태”라고 지적했다. 그래서 신태환 목사는 “교회와 가정마다 생명의 존엄성을 가르치고 지키게 하는 교육을 강화하고,낙태를 장려하는 법안에 반대하고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는 법안을 적극 지지하여 줄것”을 당부했다.
버클리시온장로교회를 개척하여 21년째 사역을 해오고 있는 신태환 목사는 생명을 살리기위한 ‘생명사랑 문화 만들기 운동’에 동참을 요청했다. 이 운동은 우리의 자녀와 다음 세대를 위한것이라면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이 다음세대에 풍성히 전수할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손수락 기자>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생 모집
개강 8월 29일. 가을학기 온라인 강의
미주 최대 한인장로교회 교단인 미주한인예수교 장로회(KAPC) 총회가 인준한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총장 박의훈 박사)가 2022년도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 학위 과정은 신학 학사/신학, 목회학 석사/선교학 석사/기독교 교육학 석사, 기독교 상담학 석사과정이다. 특별히 목회학 박사와 기독교 상담학 박사 과정을 개설하고 학생을 모집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개혁신학교는 보수주의 신앙과 개혁주의 전통 신학에 기반을 두고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목회자와 영적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 졸업자는 미주한인 예수교장로회 총회의 목사 고시를 거쳐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다.
개혁신학교에서는 “평신도 지도자에게도 신학이 필요하다”면서 목자, 부목자,교회 직분자,선교사 후보생등의 많은 지원을 바라고 있다
제출서류는 입학원서(동교 소정양식 웹사이트참고), 이력서, 최종학교졸업장, 성적증명서, 목사추천서, 신앙간증서(각1부), 사진 2매. 서류접수 마감: 2022년 8월26일(금) 오후 6시 . 면접: 2022년 8월26일 (금) 오후6시. 봄학기 개강: 2022년 8월 29일(월) 오후 6시.
개혁신학교 장소: 4435 Fortran Dr. San Jose, CA 95134 (임마누엘 장로교회 교육관)
문의: (408)910-7921(총장). (408)891-0454(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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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