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더위 땡볕 속 피부를 지키고 향기까지 사수하기

2022-07-27 (수) 박솔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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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출 시 흐르는 땀 걱정 덜어주는 여름 추천템 ‘선케어도 비포·애프터 다르게’

무더위 땡볕 속 피부를 지키고 향기까지 사수하기

사진=메디힐

숨이 막힐 정도의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실외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되면서 메이크업도 생략할 수 없고 아무래도 기초보다 답답한 느낌의 선 케어도 필수이기 때문에 피부 컨디션은 그야말로 최악의 상태가 지속된다. 바캉스 시즌과도 맞물리며 뷰티업계에서는 야외 활동 시 무더위에 흐르는 땀 걱정을 덜어주는 여름 특화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무더위 날씨에도 걱정 없이 외출할 수 있도록 돕는 뷰티 활용법에 주목해 보자.

# 선크림은 비포·애프터 다르게 사용하기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면서 선크림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더위를 피해 피서를 떠나는 이들에게 선크림은 파우치 속에 꼭 챙겨야 필수템이다. 상황별로 다른 선크림을 사용하면 선케어 효과를 배로 높일 수 있다.


여름철 선케어의 관건은 땀 또는 물에 의한 지워짐과 뜨거운 자외선에 의한 썬번이다. 때문에 단일제품으로 선케어를 지속하는 것보단 상황에 맞게 사용 제품을 달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메디힐은 무더위 최고조 날씨에 야외 활동에 나서거나, 바캉스 물놀이를 하기 전에는 땀과 물에 지워짐 없이 오랜 시간 선케어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이 담긴 ‘세범 밸런싱 선크림’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이후 무더위 속 야외활동을 마치고 더위가 한풀 꺾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에 휴식을 선사할 수 있을 땐 메디힐 진정 노하우가 담긴 ‘티트리 수딩 선크림’을 발라 선케어와 함께 부에 진정 수딩 효과를 전할 것을 권한다.

#땀에 지워지는 아이 메이크업을 위한 워터프루프 아이템

여름철 아이 메이크업 고정력에 대한 니즈를 겨냥해 물에도 강력한 워터프루프 아이 메이크업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맥은 번짐 없는 워터프루프 포뮬라가 담긴 초밀착 아이라이너 ‘컬러 엑세스 젤 펜슬 아이라이너’를 선보였다. 바르는 순간 제형이 고정돼 눈꺼풀에서 24시간, 눈 점막에서 12시간 동안 번짐 없이 깔끔하게 지속된다. 총 12가지 색으로 구성됐다.

베네피트의 ‘배드 갤 뱅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는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도 눈 밑 번짐 없는 워터프루프, 스머지 프루프 제품으로 풍성하게 연출한 속눈썹의 볼륨감을 36시간 동안 선사한다. 우주복의 재료로 사용되는 울트라 라이트 에어로 입자가 포함돼 오랜 시간 처짐 없이 컬링을 유지할 수 있다.

#땀냄새 걱정엔 바비 퍼퓸으로 해결

푹푹 찌고 무더워지는 날씨에 씻겨나가는 화장은 물론 퀴퀴한 땀 냄새도 여름철 단골 불청객이다. 여름철 불쾌한 냄새에 대한 해법으로 오랜 시간 청량감과 향기로움을 부여하는 향수 또는 바디 미스트 제품이 활발히 출시되고 있다.

록시땅에서 올여름 청량함이 돋보이는 파란색 패키징으로 새롭게 선보인 향수 ‘2022 버베나 오 드 뚜왈렛’은 여름철 피부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제품으로 프로방스에서 재배되는 버베나 추출물이 상큼한 활력을 부여하고, 오렌지와 레몬, 버베나, 제라늄 등의 노트로 여름철 더위에 상큼함과 싱그러움을 전한다.

디올의 신제품 ‘미스 디올 헤어 오일’은 로즈 왁스 성분이 담긴 끈적이지 않는 가벼운 텍스처가 머릿결을 부드럽게 가꿔주는 동시에 향기로운 블루밍 부케의 플로럴 향을 오래도록 부여한다.

<박솔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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