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새로운 선교 환경 전략 개발 절실

2022-07-26 (화) 기독뉴스
크게 작게

▶ 2022 한인세계선교대회 성료…‘워싱턴 선언문’채택

▶ 뉴욕·뉴저지 등 1,000여명 선교사·목회자 등 참가

새로운 선교 환경 전략 개발 절실

지난 11~14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제9차 한인세계선교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 다양한 선교비전 강의·플랫폼 구상 등 알찬 시간

2022 제9차 한인세계선교대회(KWMC)가 지난 11~14일 나흘간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에서 ‘예수 온 인류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1,000여명의 선교사, 목회자와 평신도가 참석한 이번 선교대회는 디아스포라, 도시선교, 비즈니스선교, 선교적 공동체와 성경읽기 등 12개의 전문분야 영역별 모임을 통해 발제자들이 준비한 주제를 보고 참여자들이 자신의 관심분야에 따라 그 모임에 참석해 자유롭게 강의를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뉴욕·뉴저지 교회에서는 김성국 퀸즈장로교회 목사가 ‘다민족을 품고 섬기는 선교적 교회’라는 주제로 발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춘길 필그림선교교회 목사는 ‘선교적 교회로의 변화’, 황영송 뉴욕수정교회 목사는 ‘우리 이웃이 된 난민’, 지용주 시라큐스한인교회 목사는 ‘또 다른 이민자인 난민들을 위한 미국정착교육 훈련과정 및 난민 어린이 사역 소개’ 등을 설명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14일 폐회식에서는 ‘워싱턴 선언문’(Washington Mannifesto)이 채택됐다.
선언문은 “최근 세계 선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중한 선교 유산과 선교운동에 새 국면을 맞게 되었다”며 “급변하는 선교환경 속에서 선교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며 새로운 선교환경에 적합한 전략의 연구개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회 관계자들은 ‘선교의 중요성’, ‘선교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 다짐’, ‘평신도 전문인과 다음세대들의 동원 극대화’, ‘전방개척사역이 선교의 마지막 남은 과업 완수’, ‘선교적 도구로 비즈니스 선교의 중요성’, ‘선교 플랫폼으로써의 도시선교와 의료선교 및 교육선교의 중요성’, ‘문화예술영역이 전인적 이웃 사랑의 실천’ 등 이번 대회의 결과물 7가지를 함께 발표했다.

<기독뉴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