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클리 신학대학원, 한국어과정 개설
▶ 8월15일 접수마감
150년의 역사를 가진 버클리 신학대학원이 상담 전문 교수를 특별초청하여 한국어 과정의 기독교 목회 상담학 전공 석사, 박사 과정의 학생을 모집한다.
버클리신학대학원에서는 팬데믹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개인간 혹은 공동체 내에서 단절을 경험하고, 영적 심리적으로 피폐해진 상황에서, 서로 간의 소통을 목말라 하고, 특히 오늘날 전쟁과 경제적 도전, 문화적 정신적 혼돈의 삶 속에서 기독교 상담학이 더 없이 중요하여 목회상담학 석박사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버클리 신학대학원은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본 상담학 과정을 통해 미주 한인 사회의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치유와 회복을 위한 사역에 도움이 되는 이론 및 실천적 역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 세계의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교단과 인종 및 문화를 초월해 우수한 신학훈련을 담당해 온 버클리신학대학원은 기존의 석 박사 과정 (학교 웹페이지 참조: www.bst.edu) 이외에 이번에 신설되는 기독교 상담학 과정을 위해 현장의 전문가들을 교수진으로 특별 초대하여 오는 9월초에 시작되는 가을학기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이번에 새로 참여하는 교수진으로는 김진영 박사 (목사,전 호남신학대학교 목회 상담학 교수), 심상영 박사(목사, 한국심층심리연구소장, 한국융연구원 상임교수 및 교육/지도분석가), 민병덕 박사(목사, 캘리포니아 교정국솔라뎃 교도소 원목), 안기도 박사(목사, 캘리포니아 프레스노지역병원 CPE 교육 디렉터)이다.
앞으로 열리는 과목은 목회/기독교 상담학 개론, 채플린 목회 개론, 위기 상담학, 종교적 회심과 변화연구, 웰빙실천, 영적갱신, 호스피스 목회 상담, 중독치료와 상담, 치유목회, 융의 심리학 및 영성, 융의 심리학과 성서해석, 목회상담학과 영성, 꿈의 해석과 상담 등이다.
모든 학생들에게 학내 장학금과 연방정부 학자금 융자 등의 혜택이 있다.목회상담 석사과정은 2년 과정이며 지원 자격은 정규대학 학사학위 소지자로 기독교 상담학에 관심을 가진 분을 대상으로 한다.목회학 박사과정은 3년 과정으로 입학자격은 석사학위 소지자로 목회경험이 있는 분들이다.
원서 마감은 8월 15일.
기타 자세한 사항은 버클리 신학대학원 박상일 교수(설교학, spark@bst.edu, 510-841-1905 ext242)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