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츠키 “日, K드라마 열풍..톱스타 김병옥 만나서 영광”
2022-07-20 (수)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라디오스타'에서 그룹 빌리의 일본인 멤버 츠키가 배우 김병옥을 만나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20일(한국시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웬만해선 그들을 안 볼 수 없다' 특집으로 김병옥, 현아, 한영, 츠키가 출연했다.
이날 MC 안영미는 츠키에게 "'라스' 출연을 좋아했던 사람이 있다고?"라고 질문했다. 이에 츠키는 "윤종신 PD님이다"라고 밝혔다. 안영미는 "뭐라고 설레발쳤는지"라고 물었고 "뮤비 촬영을 같이 했었는데 츠키야 일로 와봐 너 '라스' 나온다며"라며 윤종신의 성대모사를 보였다. 이에 MC 유세윤은 "일본인인데 윤종신 성대모사가 되네"라며 신기해했다. 안영미는 "일본 톤이야"라며 원래 윤종신의 톤이 높다고 했다.
이후 안영미는 츠키에게 "윤종신 씨가 '라스' MC 맡던 시절 본 적 있는지"라고 물었고 츠키는 "본 적은 없는데 상상을 해본 적이 있다. 평소처럼 거기서도 예쁜 말이나 도움 되는 말을 할 것 같았다"라는 말에 안영미는 "따뜻한 분 아니셨습니다. 깐족 되는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츠키는 김병옥의 만남에 설렌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엄마랑 할머니가 한국 드라마 좋아해서 일본에 있을 때도 자주 봤는데 3개 중 2개꼴로 출연했다"라며 일본에서부터 김병옥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츠키는 "당연히 한국에서 엄청 유명한 배우라 생각했는데 오늘 만나게 돼서 영광이다"라며 감격하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