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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교계 모여 화합하는 계기 되길”

2022-06-28 (화)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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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교협,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일정 발표

▶ 7월28~ 31일 프라미스교회… 임현수 원로목사(토론토 큰빛교회)·최혁 목사(LA 주안에교회) 강사초청

“모든 교계 모여 화합하는 계기 되길”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지난 24일 친구교회에서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 대회 1차 준비기도회를 열었다. 교협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사진제공=뉴욕교협]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희복 목사)가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뉴욕교협은 지난 24일 친구교회(담임목사 빈상석) 대회 1차 준비기도회를 열고 7월28일부터 31일까지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허연행)에서 올해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북한선교와 팬데믹 후 하나님의 항해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주 강사는 임현수 토론토 큰빛교회 원로목사와 최혁 LA 주안에교회 담임목사로 결정됐다.


임현수 목사는 북한선교사로도 활동 중이며, 최혁 목사는 지난해 뉴욕교협 주최 미스바 회개기도운동집회 공동 강사로 뉴욕을 방문한 바 있다. 대회 첫째날과 둘째 날은 임현수 목사가, 셋째 날과 마지막날은 최혁 목사가 강단에 오른다.

회장 김희복 목사는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는 큰 잔치와 같다. 잔칫집은 풍성하고 용서와 화해가 있다”며 “잔치와도 같은 이번 대회에 모든 교계단체와 관계자들이 모여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대회 준비위원장 이기응 목사는 “이번 대회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뉴욕 복음화에 큰 도전이 되길 바란다”며 “목회자와 평신도들의 영성회복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회 기간에는 동일한 시간과 장소에서 할렐루야 어린이집회가 함께 열린다. 집회 강사로는 어린양교회 소속이자 교협 유년부 분과 위원장인 임지윤 목사가 내정됐다.

또한 오는 8월 1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교역자 및 평신도 지도자 세미나가 열린다. 교협은 어린이대회를 비롯해 오는 9월 16~17일 개최 예정인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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