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큐리티 디파짓 못받은 테넌트 대거 보상

2022-06-2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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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9.000명 1,250만달러 보상

남가주 최대 아파트 랜드로드 중 하나인 ‘GHP 매니지먼트’가 테넌트들에게 시큐리티 디파짓을 제대로 환불하지 않아 제기된 집단소송에 대해 1,250만달러를 지급키로 합의했다.

24일 LA 타임스에 따르면 GHP 매니지먼트가 소유하는 아파트에 살고 있는 테넌트들이 이사를 가면서 시큐리티 디파짓을 받지 못했다며 집단 소송을 LA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에 제기했으며 GHP 매니지먼트는 총 1만9,000명에게 시큐리티 디파짓을 환불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테넌트들은 평균 500~800달러를 환불받게 되며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이사를 나간 테넌트들이 보상을 받게 된다.

GHP 매니지먼트는 남가주 최대 아파트 랜드로드 중 하나로 이 회사가 남가주에서 소유하고 있는 대형 아파트 단지만 23개에 달하고 아파트 유닛은 1만5,000개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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