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교협, 2022 호산나전도대회 성료
▶ 박신일 밴쿠버 그레이스 한인교회 담임목사 강사
호산나전도대회 강사로 초청된 박신일(왼쪽 4번째) 목사와 뉴저지교협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제공=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 대회 헌금 렌트비 납부 어려운 교회 돕는데 사용키로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고한승 목사·이하 뉴저지교협)가 주최한 2022 호산나전도대회가 지난 10~12일 뉴저지연합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그리스도인 답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박신일 밴쿠버 그레이스 한인교회 담임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사흘 간 ‘은혜의 사람’, ‘축복의 사람’, ‘승리의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전하며 성경 말씀의 가치를 아는 것이 삶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교회에는 설교와 성경공부를 통해 믿음이 무엇인지 익히 알고 있지만 사실 제대로 믿지 못하고 믿지 않는 이들이 있음에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아는 믿음이 아니라 행하는 믿음이 중요함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저지교협 회장 고한승 목사는 “우리는 팬데믹(대유행) 상황 속에서 긴 터널을 지나오며 영적인 답답함을 느끼며 지쳐가고 있으나 동시에 터널 끝의 밝은 빛을 보며 새롭게 펼쳐질 시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새 시대는 예전의 반복이 아닌 새로운 영적인 시대가 펼쳐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며 이번 대회가 바로 그 준비를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영의 눈을 뜨며 새롭게 결단하는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교협은 대회 후 13일에는 목회자 세미나를 열고 박 목사가 양육목회와 양육교재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뉴저지교협은 이번 대회 헌금을 렌트비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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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