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통발의 장어를 잡으려 시도했지만 기겁하고 도망갔다.

20일(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추성훈, 모태범, 김보람, 황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모태범과 황광희 그리고 김보람은 문어를 잡지 못하는 추성을을 놀리며 노래를 불렀다. 추성훈은 다시 다짐하듯 고집하던 안경까지 벗어던져 문어를 찾아 헤맸다. 이내 추성훈은 바윗속 문어를 발견했고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문어 사냥을 마치고 이들은 미리 던져둔 통발을 확인 하러 이동했다. 김보람이 들어 올린 통발에서 장어가 발견되어 첫 수확을 안겼지만 아무도 선뜻 장어를 꺼내려 하지 않았다.

과거 추성훈은 물고기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어 통발 속 장어를 꺼내기 망설였지만 "내가 섬으로 불렀으니 어쩔 수 없이 제가 해야죠"라며 통발 속에 손을 집어넣었다. 하지만 장어가 꿈틀거리자 추성훈은 멀리 도망갔고, 결국 보고 있던 김보람이 장어를 꺼냈다.

하지만 추성훈은 장어 손질까지 피하진 못했다. 결국 장어 손질을 해내며 "내가 시키면 잘해"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추성훈은 동생들을 위한 장어구이까지 선보였다. 장어의 맛을 더하기 위해 추성훈은 맛술을 장어에 들이부었다. 이에 모태범은 "취한다 저거"라고 말했고 이에 황광희는 폭소했다.

한편 김보람은 문어 손질 담당했다. 밀가루로 문어를 깨끗하게 씻어 문어를 적당히 삶은 후 찬물에 담궜다. 적당히 잘 삶은 문어를 한 입 먹어보고 모두가 김보람을 인정했다.

이어 모태범은 문어 꼬치를 만들었고, 성공에 힙입은 멤버들은 문어 무침까지 완성하며 다양한 요리 실력을 뽐내는데..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