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블랙핑크의 히트곡 '뚜두뚜두'(DDU-DU DDU-DU)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5억 회 이상 스트리밍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한국시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뚜두뚜두' 음원은 이날 스트리밍 5억 회를 돌파했다.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와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에 이어 팀의 세 번째 기록이다. 블랙핑크는 스포티파이에서만 총 23곡이 억대 스트리밍을 기록 중이다.
YG 측 관계자는 "글로벌 음악 시장 내에서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스포티파이 플랫폼에서 5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한 K팝 걸그룹은 블랙핑크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뚜두뚜두'는 2018년 6월 발매된 블랙핑크의 첫 미니음반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양손으로 총을 쏘는 듯한 안무가 특징이다.
이 곡은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55위로 진입했으며, 2018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다.
이 뮤직비디오는 K팝 그룹 최초로 10억 뷰를 달성했으며, 최근에는 18억 뷰를 넘어선 상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