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카타르의 붉은 악마가 되련다… 월드컵의 감동을 찾아서

2022-06-17 (금) 빌리 장 엘리트 투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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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리 장 엘리트 투어 대표의 세계 여행·골프·크루즈

▶ 우루과이·포르투갈전 직접 관람…두바이, 이집트 유적과 골프 여행

카타르의 붉은 악마가 되련다… 월드컵의 감동을 찾아서

세계 각지에서 한국 팀을 응원하기 위해 모여든 붉은 악마 응원단은 한국 대표팀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는 원천이다. 사진은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관광단에 참여했던 미주한인들의 모습.

월드컵의 감동 드라마는 세월이 흘러도 우리 가슴에 뭉클한 향수로 아련히 남아있다. 4년마다 돌아오는 월드컵의 향수는 붉은 악마가 있기에 더욱 새롭고, 붉은 악마가 있기에 선수들은 꿈과 희망을 불사른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 아시안 최초의 득점왕 손흥민을 앞세운 한국 월드컵 대표팀 벤투호가 11월24일 카타르 알리이안 경기장에서 영원한 우승후보 우루과이를 제물로 삼아 20년 전 그날의 감동을 재현한다. 미주의 붉은 악마들은 이억만리 우리의 자랑스런 태극전사들을 찾아 그들과 그라운드의 함성을 함께한다.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관광을 실시해 미주한인 붉은 악마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엘리트 투어가 또 2020 카타르 월드컵 관광을 준비했다.

월드컵이야말로 축구 애호가들과 2002년 월드컵 4강의 감동을 잊지 못하는 모든 축구 팬들에게는 죽기 전에 한번은 꼭 관람해야할 버킷 리스트다.


무엇보다 해외에서의 월드컵 관람은 또 다른 감동을 준다. 경기관람은 물론이고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이방인들과 응원을 통해 문화축제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붉은 악마들이 벌이는 한 판의 경기장 축제다.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이 유니폼을 갈아입을 때 관중석의 응원단들도 스카프나 손수건 등 응원도구와 티셔츠를 상대방 응원단들과 갈아 입어면서 우정을 나눈다.

더구나 이번 엘리트 투어의 월드컵 관광 프르그램은 중동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세계 최고층 버즈칼리파 전망대와 아부다비, 그리고 추가로 이집트 여행까지 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홍해지역 크루즈와 중동에 건설된 유명 골프코스에서 이색 골프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H조, 지옥의 조는 아니다.

한국은 아시아 최초로 10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한 강팀이다. 특히 최근 국제경기 A매치를 통해 세계 제1의 공격수 손흥민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보여준 전술과 전략은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이 축구 전문가들의 평가다.

한국은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가 포진한 H조에 속해있다. 팀의 면면을 볼 때 비록 지옥의 조는 아니라하더라도 죽음의 조라 할 수 있다. 한국과 1차전을 갖는 우루과이는 월드컵 2차례 우승을 한 영원한 우승후보다. 힘겨운 상대지만 우루과이를 꺾는다면 16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붉은 악마의 응원단이 필요한 이유다.

또한 FIFA 랭킹 8위이며 5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의 기록을 갖고 있는 포르투갈은 A매치 115골의 득점왕 호날두를 앞세우고 있다. 가나는 비록 FIFA 랭킹은 낮다고 하더라도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아프리카의 흑진주라 할 수 있는 다크호스 팀이다.

최근 CBS는 FIFA 랭킹 29위의 한국은 조 최하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CBS는 한가지를 간과하고 있다. 비록 랭킹면에서는 열세지만 바로 ‘붉은 악마’를 계산하지 못했다. 붉은 악마단의 응원은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과 맞먹는 에너지를 갖고 있다.


24일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한국은 28일 가나, 12월2일 포르투갈과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가 없는 중간에는 크루즈를 타고 기항지 투어를 실시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사막도시 두바이

월드컵 관광단이 여행하는 첫 도시 두바이는 놀라움의 도시다. 최근 일부러 두바이 관광을 하기 위해 두바이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는 이유다. 사막위에 건설된 화려한 건물과 최첨단의 시설은 인간 기술의 한계를 뽐내는 듯 여행객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124층 828미터의 세계 최고높이의 버즈칼리파 전망대에 오르면 그야말로 하늘에 오른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전망대에 앉아 저 멀리 사막위에 저무는 노을을 바라보는 것이야말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한 페이지다.

빌딩내의 화려한 시설은 미국의 도시와 서울에서 보는 것과 다른 이색의 화려하고 놀라운 첨단시설을 경험할 수 있다. 버즈칼리파 바로 앞에 있는 세계 최대의 두바이 분수의 화려한 칼러 쇼는 라스베가스의 분수 쇼와는 다른 차원을 보여준다. 최고 높이 150미터에 달하는 물줄기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분수는 놀라움 그 자체다.

두바이 몰의 샤핑, 세계 최대의 인공 섬 팜 주메이라 등등은 이곳을 보기위해 여행을 온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특이하다. 팜 주메이라는 야자수 잎사귀 모양으로 겹겹이 이루어진 긴 섬 위에 주택과 호텔이 들어서 현대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월드컵도 관람하고 두바이 관광도 하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관광은 월드컵의 감동을 재현하고 두바이 관광을 할 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다. 이집트 관광은 또 다른 기회다. 이집트 문화유적을 돌아보며 골프도 치는 색다른 프로그램이다.

여행 팁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투어, 2018 러시아 월드컵 투어를 실시해 풍부한 월드컵 여행 노하우를 갖고 있는 엘리트 투어가 오는 ▲11월18-25일 월드컵과 두바이 여행 ▲11월22-29일 월드컵 경기관람 ▲11월22일-12월3일 월드컵과 홍해 크루즈 ▲11월22-12월9일 월드컵과 이집트 일주 여행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이집트 여행은 골프도 겸한다.

(213)386-1818. www.elitetourus.com

<빌리 장 엘리트 투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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