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2.06.09 /사진=스타뉴스
가수 김호중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2.06.09 /사진=스타뉴스
가수 김호중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2.06.09 /사진=스타뉴스
가수 김호중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2.06.09 /사진=스타뉴스
가수 김호중이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해제됐다.
김호중은 9일(한국시간 기준) 오전 10시 서초구청에서 소집해제됐다. 김호중은 4월 1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복지기관에서 대체복무를 해왔다.
이날 서초구청 앞에는 취재진뿐만 아니라 팬클럽 아리스 회원도 김호중의 소집해제를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보라색 의상과 소품을 맞춘 팬클럽 회원들은 '그대, 고맙소' '김호중 응원합니다' 등의 슬로건을 내걸며 훈훈함을 안겼다.
자주색 사회복무요원 제복을 입고 모습을 드러낸 김호중은 모자와 마스크를 벗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호중 팬들은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건네며 김호중의 소집 해제를 축하했다.
김호중은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복무를 하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느낀 점도 많고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집해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복무를 하면서 많은 것들은 준비했다. 앞으로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짧은 소감을 전한 김호중은 기다리고 있던 팬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김호중은 기다리던 팬들의 손을 잡아주며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준비된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김호중은 팬들이 계속해서 따라오자 다시 문을 열며 팬들을 달래기도 했다.
그의 말대로 김호중은 소집해제 후 휴식기 없이 곧바로 활동에 나선다. 첫 무대는 11일 오후 8시 철원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KBS 1TV '평화콘서트'다. 19일 열리는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신곡도 발표한다. 깁호중은 18일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공개한다. 긴 기다림의 시간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다려준 팬들을 생각하며 부른 곡이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도 시작한다. 7월에는 이탈리아를 방문해 유명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 색다른 컬래버를 진행한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