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스럽고 섬세하며 은은한 색감의 매혹적인 진주는 “인어의 눈물”, “ 달의 눈물”이라는 별칭을 갖고 웨딩 쥬얼리에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선택되는 보석이며 패션 쥬얼리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진주의 생성과정

유기물 보석중 살아 있는 조개안에 물속에서 쓸려 다니던 자연적인 이물질이 들어가면 조개는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조개 껍질과 동일성분의 분비물을 내어 탄산칼슘의 결정이 이물질을 둥굴게 감싸게 되어 형성된 것이 바로 진주이다.

현재에는 천연진주는 거의 생산이 안되고 있고, 현재 유통되는 대부분의 모든 진주는 양식진주로써 진주조개에 자연이 아닌 인공으로 핵을 삽입하여 양식하여 키워내고 있다. 진주의 평가 기준 요소는 첫째로 완전한 구형의 형태로 표면에 흠이 없이 (품질), 진주층(표면)이 고르고 두꺼우며 광택이 높으며 진주 크기가 클수록 최상급으로 분류한다.

■진주의 종류

천연진주 - 자연상태에 이물질이 조개속에 들어가 생성된 진주로써 현재 시장에서의 천연진주는 거의 없다고 본다. 생산량이 소수이며 가격이 높다.

양식진주 - 양식진주는 인공적으로 핵을 사용했다는 차이 이외에는 천연과 동일하며 많은 양과 고품질 이 생산되므로 가격이 천연에 비해 저렴하다. 실제 보석시장에 모든 진주는 양식진주라 해도 무방하다.

아코야(akoya) 진주는 일본에 있는 진주 회사 중 한 개로써 일본 근해의 아코야 조개에서 양식 채취되어 아코야진주라고 불려지기 시작했으며, 미키모토(mikimoto)진주는 일본 회사의 명칭으로다른 양식 업자에게 구매하여 판매하는 일본의 큰 진주 회사중 하나로서 미키모토 진주라는 말이 품질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남양진주(south sea pearl)는 남양 백진주와 남양 흑진주로 나뉜다.

마베진주(mabe, mother of pearl)는 조개의 한쪽면에 반원컵 핵을 넣어 양식한 반구형의 진주이며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에서 양식된다.

아코야진주, 미키모토진주는 검정색 진주가 나오지 않으며 타히티산 진주(남양 흑진주)에서만 흑진주가 양식된다.

모조진주(imitation) - 유리나 플라스틱, 생선뼈, 동물뼈 등을 진주 크기의 구슬형태로 만든 후 그 위에 진주 색깔을 코팅하여 만든 제품으로 패션 쥬얼리나 의류제품에 사용된다. 스와롭스키, 크리스탈 진주, 글래스 진주, 체코진주 등은 모두 모조진주이며 쉽게 긁히거나 깨지면 안에 유리가 보일 수 있다.

■진주양식

양식장의 위치, 모진주 조개의 건강상태, 양식기간, 기술, 핵을 감싼 진주 두께, 기후 등에 의해 다양한 색깔과 광택의 진주가 생산이 되는데 핵을 삽입한 후 오랜 세월의 관리후에 절반가량 진주의 산출량 중 양질의 진주는 10-20% 밖에 되지 않는다.

진주의 평가 기준 요소는 첫째로 완전한 구형의 형태로 표면에 흠이 없이 (품질), 진주층(표면)이 고르고 두꺼우며 광택이 높으며 진주 크기가 클수록 최상급으로 분류한다. 바닷속 조개는 10만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진주를 생성하는 조개가 1,300여 종류중 양식에 적합한 조개를 선정하여 양식하는데 해수진주 양식의 경우 따뜻한 절기인 5월-9월 중 핵을 넣고 (seeding) 2년정도 키우는데 seeding 후 4-6주 후에 x-ray check도 하고 양식 후 2주 간격으로 조개를 클린하고 관리한다. 수확은 추울때인 11~1월경에 한다.

남양진주(south sea pearl)는 남양 백진주와 남양 흑진주로 나뉜다.

남양백진주는 남태평양에 걸쳐 있는 호주,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열대 아열대 지역에서 양식되며 일반 해수 진주보다 양식기간이 두배 이상 길고 진주층도 몇배 두꺼워 크고(9mm-15mm) 광택이 우수하다.

남양흑진주는 남태평양 프랑스령 폴리네시안 군도 타히티에서 서식하는 검은색의 조개에서 양식되는 아주 독특하고 아름다운 천연의 진한 검정색, 회색, 갈색, 청록색 진주이며 고가로 유통되고 있다. <다음에 계속>

보석의 명가 젬택 다이아몬드

(213)380-5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