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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소유진 “♥백종원, 요리할 때 멋있어..계속 구경해”

2022-06-0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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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소유진 “♥백종원, 요리할 때 멋있어..계속 구경해”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미우새'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시청할 수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백종원의 아내, 소유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모벤져스는 소유진의 동안 미모에 깜짝 놀랐다. 모벤져스는 "결혼하고 아기 낳으면 애기 엄마 티가 나야지", "시집 몇 번을 가도 되겠다. 너무 예쁘다. 아가씨 같다"고 감탄을 전했다. 이에 신동엽 역시 "신인 시절부터 봤는데 진짜 똑같다"며 극찬했다. 이어 소유진의 데뷔 초 인터뷰가 공개됐다. 서장훈은 인터뷰를 보며 "정말 남자다운 남편을 만나서 만 31세에 결혼하지 않았냐. 다 이뤄졌다"며 신기해했다.


신동엽은 백종원이"원조 요섹남이지 않냐"며 "요리할 때 말고 또 언제 섹시하냐"고 물었다. 소유진은 "요리할 때가 제일 멋있어서 자꾸만 구경하게 된다"며 질문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MC들이 짖궂게 캐묻자 "요리 맨날 해주니까 맨날 멋있다. 요리를 맨날 해준다. 혹시 안 멋있을까봐"라 답해 웃음을 더했다.

신동엽은 또 "신혼 초에 남편에게 요리해줄 때 맛없다 하면 어떡하나 걱정은 없었냐"고 물었다. 소유진은 이에 "신혼 때 매일 제자처럼 지냈다"고 답해 모(母)벤져스를 놀라게 했다. 소유진은 백종원이 "음식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을 제일 예뻐한다"며 당시 그가 아침에 가르쳐준 레시피를 혼자 복습해 영상으로 찍어 보내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골목식당' 사장님들한테 하트만 안 보냈지 똑같았다"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이어 "아직도 잔소리를 한다"며 "이제는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잔소리 하나 더 첨가하는 게. 이제는 9년 차가 됐으니까 예전에는 '네 여보'했다면 지금은 '먹지 마'라고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소유진은 또 결혼 당시에는 어머니의 반대가 심했다며 큰 나이 차와 백종원의 직업, 과체중이 이유였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백종원이 "'나이는 어쩔 수 없지만 사업 정말 열심히 하고 있고, 살은 제가 빼겠다'더니 한 달 만에 15키로를 빼더라. 그런 부분에 엄마도 마음을 돌리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 내내 소유진의 밝고 쾌활한 미소가 시청자들에게 활력을 선사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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