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75th Cannes Film Festival - Screening of the film “Decision to Leave” (Haeojil Gyeolsim) in competition - Red Carpet Arrivals - Cannes, France, May 23, 2022. Director Park Chan-wook and cast members Tang Wei and Park Hae-il pose. REUTER
영화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 박해일과 '브로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이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했다. 이로서 한국 영화의 황금종려상 수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28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열린 제 75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 박해일과 '브로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이 참석했다.
The 75th Cannes Film Festival - Photocall for the film “Broker” (Les bonnes etoiles) in competition - Cannes, France, May 27, 2022. Director Hirokazu Kore-eda and cast members Song Kang-ho, Lee Ji-eun (known as IU), Lee Joo-Young and Gang Dong-won pose. REUTERS
이날 오후 7시 30분 부터 폐막식 레드카펫이 진행 된 가운데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과 박해일이 먼저 턱시도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이어 '브로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이 레드카펫에 등장해 박수를 받았다.
칸 영화제는 폐막식 당일 정오쯤 경쟁 부분 진출작 감독에게 참석 여부를 통보한다. 폐막식에 참석하라고 하는 것은 곧 수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헤어질 결심' 팀과 '브로커' 팀이 모두 칸 영화제 폐막식 레드카펫에 오르면 수상이 확실해 졌다. 다만 어떤 상을 수상할지는 시상식에서 알 수 있다.
'헤어질 결심'은 칸 국제영화제 공식데일리인 스크린데일리에서 3.2점의 가장 높은 평점을 받으며 황금종려상 수상이 유력하다. '브로커'의 송강호는 한국 배우 최초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이 점쳐진다.
이날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 시상식에서 어떤 영화가 수상의 낭보를 전할지 주목 된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