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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2’ 개봉 열흘째 500만 관객 돌파

2022-05-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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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2’ 개봉 열흘째 500만 관객 돌파

(서울=연합뉴스) 26일 서울의 한 영화관에 ‘범죄도시 2’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범죄도시 2’는 개봉 8일째인 전날 누적 관객수 451만3천여 명을 기록했다. 팬데믹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다 관객 동원이다.

마동석 주연의 범죄액션 영화 '범죄도시 2'가 개봉 10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8일(한국시간) 개봉한 '범죄도시 2'는 전날까지 관객 475만4천여 명을 모은 데 이어 이날 약 25만 명을 더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다 관객 기록이다.


또 팬데믹 기간 최고 흥행작이었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14일째, '닥터 스트레인지 2'가 13일째에 500만 명을 돌파한 것을 넘어 가장 빠른 속도로 5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범죄도시 2'는 2019년 12월 개봉한 영화 '백두산'이 관객 500만 명을 돌파한 지 882일 만에 한국영화 처음으로 500만을 달성하면서 전편 관객 688만명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범죄도시 2'는 마석도(마동석 분)를 중심으로 한 금천경찰서 강력반 형사들이 베트남과 한국을 오가며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작전을 그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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