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총회장, 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담임목사 선출
▶ 총회장, 시카고다민족교회 홍귀표 목사 추대, 47회 총회는 내년 뉴욕 개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6회 총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제46회 총회에서 김성국 퀸즈장로교회 담임목사가 부총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10~13일 시카고 힐튼호텔과 헤브론교회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목사와 장로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장에 부총회장을 역임했던 홍귀표 목사(시카고다민족교회)가 추대됐다. 홍 목사의 추대는 중부노회 출신 총회장으로는 20년 만이다.
부총회장은 김성국 목사와 허상회 목사(뉴저지성도교회)가 경선을 벌인 끝에 김성국 목사가 당선됐다. 이 밖에 신임 임원은 서기 안병권 목사(가나교회), 부서기 정성환 목사(새생명한인교회), 회록서기 장의한 목사(뉴햄프셔장로교회), 부회록서기 남일현 목사(든든한교회), 회계 김영석 장로(상항중앙장로교회), 부회계 서명환 장로(뉴욕센트럴교회) 등이다.
신임 총회장에 선출된 홍귀표목사는 "총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1년 동안 부족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라며 총대님들이 함께 총회를 위해 일해 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교회의 기초와 권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지난 2년 동안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렸다가 대면으로 열린 것으로 임원 선거 등을 비롯해 총회 정책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총회에는 목사 사모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열렸으며, 강인국 목사가 '사모, 그 상처받은 치유자'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사모 세미나가 열렸다. 또한 총회 세계선교회 주관으로 선교의 밤 예배를 드리고 이춘덕, 조영훈 선교사 파송식을 진행했다.
한편,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7회기 총회는 2023년 5월23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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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