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밀알선교단, 장애인의 달 맞아 기념예배· 콘서트·토크쇼 개최
▶ 일상 살아가는 간증 나누며 장애인에 대한 관심·기도 당부
지난달 30일 맨하탄 인투교회에서 열린 뉴욕밀알선교단 장애인의 달 기념예배에서 선교단 가족들이 율동 찬양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밀알선교단]
뉴욕밀알선교단(단장 김자송)이 4월 장애인의 달 기념 예배 및 콘서트를 개최하고 선교단 가족들의 꿈을 참석자들과 나눴다.
지난달 30일 맨하탄 인투교회에서 열린 예배를 온라인으로 송출한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 순서 대부분을 선교단 가족들이 맡아 진행했다.
김자송 단장은 “항상 선교단에 힘이 되어주는 후원자,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 많은 교회들과 교계 관계자들이 팬데믹(대유행)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이번 장애인의 달 기념 예배 및 콘서트를 열수 있게 돼 기쁘다”고 인사를 전했다.
밀알선교단에서 사역 중인 오철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일을 해야 한다. 하나님을 의지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시간에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주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가수 한희준씨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쇼에서는 선교단 가족인 박여정, 최봉근, 정태영씨가 참석해 자신들의 이야기와 꿈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작은 사례를 받거나 직업 교육, 자원봉사 참여, 학교 등교 등의 활동으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며 미래에 가정을 꾸리고 가족들에게 감사 선물을 전하고 싶다는 희망과 함께 신앙이 삶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간증을 전했다.
선교단은 토크쇼에 참석한 이들과 같이 장애를 갖고 있는 이들도 똑같은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삶을 일궈나가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선교단은 현재 화요일에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며, 토요일은 퀸즈 플러싱에 있는 선교단 공간에서 예배와 성경공부를 진행한다.
선교단 후원은 홈페이지(nymilal.com/donate)나 벤모(@milal-NewYork), 우편을 통한 체크 MiIal Misssion in NY (142-44 Bayside Ave Flushing NY 11354)을 통해서 전달할 수 있다. 이날 행사 영상은 유튜브 뉴욕밀알선교단 채널에서 재시청 할 수 있다.
문의 917-692-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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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