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동상이몽2'에서 폭풍 눈물을 흘린다.
16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손담비, 이규혁 부부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선수의 만남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손담비는 스피드 스케이팅 감독으로 있는 이규혁의 훈련 현장에 깜짝 방문했다. 손담비는 이규혁이 지도하는 선수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에게 청첩장을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승훈은 10년 전 손담비, 이규혁의 연애 시절 목격담을 생생하게 증언하며 '찐친 케미'를 드러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세계선수권 4회 우승에 빛나는 이규혁과 올림픽 최다 메달을 보유한 이승훈의 스케이트 대결이 성사돼 이목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는 "우리가 이 경기를 어디서 보겠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기를 지켜보던 손담비는 예상치 못한 결과에 깜짝 놀랐다. 과연 승리를 차지한 사람은 누구일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연예계 주당'으로 손꼽히는 손담비의 충격적인 주사의 비밀이 밝혀져 시선을 끌었다. 손담비는 애주가지만 가장 친한 친구 앞에서도 주사를 보인 적이 없었다고. 그런 손담비는 "평생 없었던 주사가 이규혁 앞에서만 나타난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손담비의 절친 모델 이현이 조차 "손담비의 주사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증언해 궁금증을 더했다. 손담비 주사에 숨겨진 비밀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아울러 손담비, 이규혁에게 심상치 않은 기운이 포착됐다. 의문의 전화를 받고 집을 나선 이규혁은 30여 분 후 돌아와 갑자기 돌발 행동을 해 손담비를 당황케 했다. 이어 그는 '의문의 문서'를 꺼내 들어 손담비를 오열하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현이 마저 폭풍 눈물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며 한국TV(
https://www.tvhankook.com/)에도 볼 수 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