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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 뮤직 어워즈 3관왕..6년 연속 수상

2022-05-1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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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 뮤직 어워즈 3관왕..6년 연속 수상

방탄소년단(BTS,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새 싱글앨범 ‘Butt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Butter’에는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방탄소년단의 귀여운 고백이 담겨있다. 방탄소년단은 ‘Butter’를 사실상의 선 공개 싱글로 스타트를 끊고 6월 중 ‘Butter’가 포함된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2021.05.21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 빌보드 뮤직 어워즈 3관왕..6년 연속 수상

방탄소년단 2021 빌보드뮤직어워드(BBMAs) 무대 /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BBMAs)에서 3관왕에 오르며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15일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 측은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 '톱 셀링 송'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두 곡이 후보에 올랐던 '톱 셀링송' 부문에서는 '버터'(Butter)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제치고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 측은 이날 본 시상식에 앞서 각 부문 수상자 명단을 사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 '톱 셀링 송', '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 '톱 록 송' 등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톱 셀링 송' 부문에서는 두 곡이 후보에 오르며 6개 부문에 7번 후보로 지명됐으며, 이는 부문 기준·후보 기준 모두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이다.

아쉽게 수상이 불발된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 부문은 에드 시런, '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 부문은 더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의 '스테이'(Stay), '톱 록 송' 부문은 밴드 모네스킨의 '베긴'(beggin)이 수상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이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한 이후 매년 수상에 성공하는 등 이 시상식과 인연이 깊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은 후보에 오른 모든 부문의 트로피를 휩쓸며 4관왕에 오른 바 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AMA)',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와 더불어 미국 대중음악계 3대 시상식으로 꼽힌다. 빌보드 차트에 기반해 시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4월 10일부터 올해 3월 26일까지 차트가 반영됐다.

이날 시상식은 오전 9시부터 TV조선이 중계한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새 앨범 준비 등으로 시상식 현장에는 불참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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