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보검이 1일(한국시간)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보검이 전역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8월 입대 후 해군 군악의장대대 소속 문화홍보병으로 군 복무를 한 박보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복귀 전역했다. 앞서 남은 개인 휴가 및 전역 전 휴가 등을 소진하겠다고 부대에 신청한 뒤 2월 21일부로 마지막 휴가를 나온 바 있다.
박보검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신고합니다. 대한민국 해군 병장 박보검은 2022년 4월 30일부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라고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일곱 번의 계절을 지나 포근한 봄날 다시 만나게 돼 반갑습니다. 이 넓은 세상에서 힘이 되는 평생 친구가 되어주시고, 끊임없는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표현하며 함께해 주시는 보검복지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보검은 "저는 해군으로 복무를 시작하며 다짐했던 것들을 소소하게 성취하는 20개월을 보냈습니다. 개인 정비 시간을 이용하여 운동하고, 책도 읽고, 기술 자격도 취득하며 의미 있는 순간으로 채웠습니다. 어떤 날은 느리게 어떤 날을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자신을 온전히 바라보고 마주하며 알아갈 수 있었기에 해군 생활의 마침표가 아쉽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해주는 신사들을 만난 덕분에 좋은 날들이었습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하루를 마칠 때 '오늘 하루 괜찮았다', '좋았다'하며 미소 지을 수 있는 평안한 나날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라며 "빛나는 미래 다시, 우리 함께"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보검은 백상예술대상 MC로 전역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설 예정이다. 박보검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신동엽, 수지와 함께 3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MC로 활약한 바 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