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박병규)가 과학기술기반 스타트업 장려와 헬스케어 분야 네트워킹 기회 확대를 위해 2022 스텝-업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로 한국 과총(KOFST·회장 이우일), SK 바이오 투자센터(센터장 이동훈),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이사장 이광복)의 후원으로 오는 5월23~26일 뉴욕에서 열린다. 주제는 미래 의학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두 축 ‘세포 및 유전자 치료와 디지털 시대 헬스케어’이다.

KSEA 박병규 회장은 “한인 과학 기술 분야 창업자가 늘어나고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 인력들의 미국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그들의 경험 및 노하우 공유, 자료 및 정보제공, 그리고 네트웍 기회의 조직적 확대를 위한 초석으로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 일 STEPUP 프로그램 위원장은“ 향후 과학기술분야 스타트업 네트워킹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행사의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조 연설을 맡은 SK 바이오투자센터 이동훈 센터장은 헬스케어 분야에 스타트업 기업들의 현재와 향후 역할 및 위상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창업가 및 개발자, 중소벤처 기업인, 교수 및 연구원,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투자자 등 과학기술 분야 창업 및 디지털 헬스케어에 관심있는 다양한 직군의 종사자들이다.

KSEA는 이번 STEP-UP 행사와 연계해 오는 8월17~20일 워싱턴 DC 인근에서 열리는 ‘2022 한미과학기술 학술대회’ (UKC 2022)에서 스타트업 발표세션과 창업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미팅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되며 참가등록은 오는 5월21일까지로 조기등록은 5월9일 마감한다.

참가신청 링크 https://stepup.ksea.org/2022/registration 문의 stepup@ksea.org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