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강 드림 재단’ 장학생 50명 선발

2022-04-2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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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0달러씩 총 6만 달러 장학금

▶ 내달 6일 신청마감

올해로 10년째 장학사업을 실시하는 비영리 자선단체 ‘강 드림재단’(대표 강창근)이 재정적 지원이 절실한 학생들을 위해 총 6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인 대형 의류기업 ‘엣지마인’의 강창근 회장이 설립한 강 드림재단은 재정적 어려움으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대학 및 대학원생 50명을 선발해 각 1,200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학 프로그램은 각 단체를 통해 수여할 예정이다.

강 드림재단 장학 프로그램 대상은 현재 대학생·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대학 입학예정자로 ▲자기소개서와 최근 1년 성적표(누적학점 4.0만점 기준 3.0 이상)를 증빙서류로 ▲신청서와 함께 소속된 단체장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5월6일이다.


강창근 회장은 지난 1994년 엣지마인을 설립해 대형 여성의류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킨 뒤 지난 2013년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실천을 위해 직접 ‘강 드림재단’을 설립한 뒤 후원이 필요한 여러 한인 단체 및 정부 기관에게 지원금을 전달해왔다.

웹사이트 https://kangdream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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