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임 무용단(단장 이정임)이 오는 30일 열리는 라팔마 지역축제에서 한국무용을 선사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단됐던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 재개로 라팔마 시의회가 다양성과 비전, 공동체의식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라 팔마 페스티벌 오브 네이션스’를 주제로 한 이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30분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축제가 진행된다.

퍼레이드는 워커 스트릿을 따라 휴스턴 애비뉴부터 라팔마 애비뉴까지 진행되며 축제에서는 모든 연령대를 위한 재미있는 어트랙션, 키즈존, 동물과 함께, 카니발 게임, 세계 각국의 푸드트럭, 맥주 및 와인 가든을 선보이게 된다.

이정임 무용단은 이날 오후 2시께 한국문화를 대표해 부채춤과 화관무, 진도북춤, 검무 등을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