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평론가인 권성우 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교수가 LA를 방문해 문학강연회를 갖는다.

오는 29일 오후 5시30분 LA한국교육원 212호(680 Wilshire Place)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20세기 최후의 금자탑이자 한민족 디아스포라문학의 우람한 산맥으로 일컬어지는 김석범 작가의 역작 대하소설 ‘화산도’를 소개한다. 권성우 평론가는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학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3년부터 숙명여대 교수로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2008년 김환태평론문학상, 2017년 제9회 임화문학예술상을 수상했다.

권 교수는 이날 ‘화산도’ 연구과정과 문학적 의미, ‘화산도’ 읽기의 노하우를 전하는 강연을 ‘망명과 밀항의 상상력’이란 제목으로 진행한다.

문의 (323)424-7080 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