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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들과 함께 기도·위로의 시간될 것”

2022-04-1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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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교협, 내달 26~29일 뉴욕선교대회 일정 발표

▶ 준비위원장 김학진 목사·이준성 목사 임명…주 강사 김용의 선교사

“선교사들과 함께 기도·위로의 시간될 것”

지난 1일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열린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부활절 새벽연합준비기도회에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 17일 부활절 연합예배, 뉴욕 14개 지역·뉴저지 9개 지역서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희복 목사·이하 교협)가 내달 뉴욕에서 열리는 뉴욕선교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교협은 지난 1일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하크네시야교회(담임목사 전광성)에서 ‘부활절 새벽연합 준비기도회를 겸한 우크라이나 전쟁종식 및 5월 뉴욕선교대회를 위한 기도회’를 갖고 내달 26~29일 뉴욕장로교회(담임목사 김학진)에서 열리는 뉴욕선교대회의 주 강사와 일정을 알렸다.


주최측은 이번 대회에 주 강사인 김용의 선교사를 포함 전 세계 선교사 15명을 초청해 매일 저녁 집회를 열고, 현장에서 각 선교사의 선교 지역도 소개하며 단기선교 지원과 후원 활동을 펼치는 시간을 마련한다.

초청 선교사들은 집회를 통해 별도로 선교 간증 시간도 갖는다. 선교대회 준비위원장으로는 김학진 목사와 이준성 목사가 공동으로 임명 됐으며 총무로 김경열 목사가 임명됐다.

회장 김희복 목사는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해 전 세계 각지의 선교사와 그 가족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에 교협이 뉴욕으로 선교사들을 초청해 함께 기도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개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교협은 이번 대회가 교협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니 만큼 재정과 인원 등 교계 차원에서 여러 자원을 동원하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밖에 교협은 오는 17일 부활절 연합예배를 14개 지역으로 나눠 드리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교협은 뉴욕 일원 14개 지역의 지역장들을 임명하는 가운데 각 지역별로 예배 장소와 순서자들을 결정하도록 했다.

한편,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고한승 목사)도 오는 17일 오전 6시 9개 지역으로 나눠 각 지역별로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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