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익창출법 등 한인 사업가들에 실질적 도움 줄 것”

2022-04-12 (화) 12:00:00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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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타LA,‘2022 창업스쿨’ 23일 옥스포드 팔레스서

▶ “참석자 옥타LA 멤버십도”

“수익창출법 등 한인 사업가들에 실질적 도움 줄 것”

11일 JJ그랜드 호텔에서 열린‘2022 옥타LA 창업스쿨’ 기자간담회에서 옥타LA 이사들이 창업스쿨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이경운 기자]

LA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LA)가 23일 ‘2022 옥타LA 창업스쿨’을 개최한다.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의는 물론 옥타LA가 자랑하는 글로벌 네트웍과 협업도 기대할 수 있어 사업을 준비 중인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타LA는 11일 한인타운에 위치한 JJ그랜드 호텔에서 ‘2022 옥타LA 창업스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3일 ‘Milestone 2022’을 주제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리는 창업스쿨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그동안 옥타LA는 매년 ‘여성창업스쿨’을 열었는데 올해에는 성별에 상관 없이 모두 참석 가능하게 행사 규모를 키웠다.

옥타LA는 비지니스를 시작하는 한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이번 창업스쿨에서 주로 다룬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지성 옥타LA 창업스쿨팀장은 “‘라떼는 말이야’ 식으로 진행되는 다른 창업스쿨들과 차별화를 고민했다”며 “수익 창출 방법 등 사업을 준비 중인 한인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안들을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23일 진행될 예정인 강연에는 지식재산권과 비지니스 대출은 물론 한국 기업 제품들에 대한 마케팅 등 한인 사업가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다양한 내용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창업스쿨 참석을 통해 옥타LA 커뮤니티의 멤버가 될 수 있는 것도 큰 기회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미옥 옥타LA 수석부회장은 “창업스쿨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에게는 향후 1년 간 옥타LA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며 “전세계 64개국 138개 도시에 지회가 있는 월드옥타의 네트워킹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옥타LA는 23일 창업스쿨 현장에서도 참석자들이 휴먼 네트웍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점심식사를 포함한 옥타LA 창업스쿨의 참가비는 100달러다. 16일 이전에 접수한 얼리버드 신청자들은 50달러의 할인된 가격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옥타LA 웹사이트(www.oktala.net)에서 하면 된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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