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석종 목사<사진>의 ‘무너진 울타리 다시 세우다’ 출판 기념회가 오는 4월1일(금) 오후 4시에 줌으로 개최된다.
이날 출판 기념회는 김영래 목사(북가주 한인연합감리교회 목사회 회장)의 기도, 저자인 유석종 목사의 인사말로 시작되어 주제별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윤길상,김홍기 목사는 민족분단과 좌우 이념갈등과 크리스천의 역할(I, II)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대실은 북한 방문 경험담, 정희수 감독은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교회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그리고 송계영, 박상일 목사는 미주내 한인목회 및 타인종 목회에 대해, 책을 출간한 북산책 김영란 대표는 출판 소감과 책에 대한 안내를 한다.
출판기념회를 준비하고 있는 박상일 목사(알바니 미 연합감리교회)는 “본 저서가 유 목사님 가족의 이야기로 쓰여졌지만 이 책은 일제식민지, 해방, 분단과 전쟁 및 이후로 이어진 뼈아픈 남북간의 이념갈등, 이산가족, 독일 노동자 및 해외 입양 등 지난 수십년간 우리 한민족이 겪어온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책은 한반도는 물론 미주에 살고 있는 교회들, 목회자들에게 한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 지를 깊이 생각하게 해준다면서 출판기념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출판기념회는 관심있는 모두에게 오픈하고 있다.
출판 기념회 일시: 4월1일 (금) 오후 4시 (서부시간)
모임 방식: 줌(Zoom), Meeting ID: 886 6260 9338 Passcode: 227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