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트레이서 개최, 새 노회장에 이강웅 목사
▶ 장로 부노회장직 신설
몬트레이한인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린 KAPC 제90회 북가주노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북가주 노회>
미주한인 예수교 장로회(KAPC)북가주노회(노회장 이강웅 목사)의 제90회 정기노회가 지난 3월8일 몬트레이 한인제일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제90회 정기노회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예배와 회무처리, 목사 안수식으로 진행이 됐다. 이날 노회장인 신태환 목사(버클리 시온장로교회)는 “맡은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신태환 목사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하나님의 일에 충성하라”고 말씀을 전했다.
예배에 이어 회무 처리에서는 새 노회장으로 이강웅 목사(몬트레이 한인제일장로교회)를 선출했다. 특별히 이번 노회에서는 장로 부노회장의 임원직을 신설하여 북가주 교계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첫 장로 부노회장으로 김흥규 장로(임마누엘장로교회)를 선출하였으며, 앞으로 목사,시무장로제직회를 갖기로 결의하였다.
또 이번 정기노회에서는 새 노회장 이강웅 목사 집례로 남명호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도 가졌다. 이날 안수를 받은 남명우 목사와 이중무 목사는 노회 파송 선교사로 파송하기로 결정했다.
미주한예수교장로회(KAPC) 북가주 노회는 44년전인 1978년 10월17일에 태평양노회로 창립되었다. 2004년에 북가주 서노회, 동노회, 남노회로 나누어졌다가 2015년 6월11일 극적으로 통합, 다시 하나의 북가주 노회가 되었다.
2022년 현재 북가주 노회는 22개의 지교회와 7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KAPC노회에서 가장 큰 노회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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